'양배추' 활용하여 아기 반찬 만들기

동그란 모양의 초록 양배추는 채소, 볶음,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어서 매우 익숙한 식품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위장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시사철 언제든 구하기 쉬운 재료이며 그 품종도 다양하고. 여러 음식에 활용도가 있기 때문에 한번 알아두면 유용할 것 같아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의 품종은 다양합니다. 사보이 양배추, 푸른 양배추, 적양배추, 방울 양배추 등을 일반 마트나 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푸른 양배추의 소비량이 가장 많으며 반찬류, 볶음요리에 활용되며, 적양배추는 샐러드, 즙에 활용됩니다. 최근 인기가 많고, 많은 곳에서 보이는 방울 양배추가 있습니다. 작은 크기이지만 일반 양배추보다 2배 이상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배추는 부위별로 다른 영양분의 함량이 다릅니다. 겉잎은 비타민A와 칼슘, 철불이 풍부하며 안쪽 잎은 비타민B, 비타민C 함량이 높습니다. 양배추의 비타민 U 성분은 위장의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의 영양분은 안쪽으로, 심지로 갈수록 영양성분이 높아집니다. 심지는 단단하고 질긴 편이라 아이 음식으로는 잘 활용하지 않습니다. 어른 건강주스로 갈아서 먹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양배추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 비타민K가 풍부합니다.  

 

 

양배추 보관과 손질 방법

양배추는 모양이 둥글고 겉잎이 연한 녹색인 것이 좋습니다. 겉잎이 시들고 상처 있는 것, 벌레 먹은 것은 피합니다. 또한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다면 신선하지 않은 것입니다. 양배추는 병충해에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재배 시 농약을 많이 활용하게 되는데, 이를 참고하여 세척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겉잎을 제거하고 식초 또는 베이킹소다를 넣은 물에 1차 세척을 합니다. 다음으로 식초를 탐 물에 몇 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남아있는 농약이 제거될 수 있도록 합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성분들은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건강을 고려하여 먹는 경우라면 가열하지 않은 상태로 즙이나 주스로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열하는 경우는 살짝만 볶거나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실온에 보관하게 되면 건조하고 색이 변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겉잎을 제거하고 몸통 부분을 싸서 보관하면 건조, 갈변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거나 심지 부분의 수분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줄기를 잘라내고 키친타울로 그 부분을 채운 뒤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보완해야 하는 경우는 잘라서 손질하고 지퍼백 등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도록 합니다. 

 

 

아기 반찬에 양배추 넣기

양배추가 궁합이 좋은 식품은 당근, 오징어, 파인애플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들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레시피로 양배추전이 있습니다. 양배추는 세척을 깨끗하게 해서 채 썰어줍니다.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양파, 당근 등을 같이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이후 계란과 전분을 넣고 각 채소들과 섞어줍니다. 전부가루가 없다면 부침가루로 대체해도 됩니다.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두릅니다. 다음으로 반죽을 작은 사이즈로 떠서 팬에 올려 익혀줍니다. 중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다음으로 한 끼 요리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소고기를 넣은 양배추 볶음밥입니다. 팬을 가열하고 소고기 다짐육, 양배추, 데친 브로콜리를 준비합니다. 먼저 소고기가 핏기 사라질 때까지 볶아준 뒤 따로 꺼내줍니다. 다음으로 다진 마늘을 살짝 넣고 양배추채, 브로콜리 등을 넣습니다. 추가로 더 간을 하지 않고 2분 정도 더 볶아준 뒤 밥을 추가합니다. 밥이 서로 뭉치지 않도록 볶아주면서 약불로 줄이고 먼저 볶아둔 소고기를 넣습니다. 고소한 향을 추가하기 위해 참기름을 1/2큰술 둘러주면서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냉장고에 남아있던 야채들을 넣어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나 어린잎채소가 있다면 넣어보세요. 알록달록하고 맛있는 밥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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